※기후변화 해결위한 앨 고어 국제환경보호운동NGO단체 기후프로젝트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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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하는 원자력 에너지
 

원자력은 한 때 저렴한 에너지 자원으로 불리었지만 현재는 사용 하기엔 그 비용이 지나치게 높아졌다. 원자력 발전소는 전세계적으로 2006년도에 정점을 찍었고 2013년 도에는 10%이상 하락했다. 가장 많은 발전소를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발전소가 2010년 정점을 찍었고 2014년에는 3% 가까이 하락했다.

그 다음으로는 프랑스가 2005년 이후 7% 정도 하락 함으로서 2위를 차지했다. 몇몇의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세계의 원자력 플리트가 낡아 가면서 꾸준히 줄어들 추세이다. 게다가 태양 발전과 풍력 발전이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핵 기술을 평화로운 용도로 사용하기를 처음 고안 해낸 건 1953년 당시 미국 대통령인 Dwight D. Eisenhower가 유엔 정기 회의에서 발표한 "평화를 위한 핵"이라는 연설에서였다.  60년대와 70년대에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흥했다. 그 후 건설은 빠르게 줄어들고 80년대 중반부터 발전소가 세계적으로 퍼져 나갔다. 국제적인 발전 기술로서 원자력은 1996년에는 18%가까이 늘어났다. 하지만 2003년에는 11%로 하락했다.

업계 분석가인 Mycle Schneider와 Antony Froggatt은 연간 국제 원자력 산업 현황 보고서에서 발전소의 수는 2002년 484개로 최고점을 찍었다고 썼다. 2014년 7월에는 31개국의 발전소의 수가 388개로 떨어졌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에서 2011년 일어났던 원전 사고가 주된 원인이었다. 전세계에 남아있는 원전 중 100개는 미국에 있다. 프랑스가 58개로 2위를 차지했고 러시아가 33개로 3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대한민국, 중국, 인도 그리고 캐나다가 2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10개 미만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영국, 우크라이나, 스웨덴이 있다.

보편적으로 발전 기술에 대한 경험이 늘어 날 수록 가격은 떨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 태양열과 풍력 모두 기술이 발달하고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몇 년 동안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경제에서는 한가지 아이러니한 점이 있는데 바로 핵 에너지에 대한 가격은 시간이 지날 수록 늘어난다는 점이다.

가격상승의 주된 원인으로는 원전을 세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이는 건물 디자인, 계약, 안전 조건과 노동력 부족 등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원전 건설이 오래 걸리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2004년에서 2014년 중순 사이 완공된 37개 원전들의 평균 공사 기간은 10년이었다. 37개 중 20개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는 평균 6-7년이 소요됐다.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24년과 19년이나 걸렸다. 이란의 유일한 원전은 완공 하는데 36년이나 걸렸다.

2014년 중순에는 70여개의 원전이 한창 공사 중 이었다. Mycle Schneider는 그 중 49개가 일정에서 뒤처졌고 중국의 원전 27개 중 20개도 같은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미국의 원전 5개가 원공 되면서 러시아의 원전 9개가 모두 일정이 늦춰졌다고 한다. 만약 이 원전들이 완공 된다고 해도, 추가적인 출력은 지을 때 사용 되었던 에너지를 상쇄시킬 수 없을 것이다.

미국 테네시 동부의 Watts Bar 2 라는 한 원전은 1972년 착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1980년대에 중지 되었다가 2007년 재기 되었는데, 2012년에 완공을 목표로 했고 공사비용은 25억 달러에 달했다. 2012년 초에 개시일은 2015년으로 미뤄질 것이고 비용은 40에서 45억으로 오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만약 원전이 205년에 완공 된다면 총 43년이 걸리는 것이다. 이것은 파나마 운하를 짓는데 걸린 것 보다 더 긴 시간이다.